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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릴랜드 일상 이야기

일요일 오후 스타벅스 커피 한잔

by souljm 2015. 9. 15.


일요일 오후 교회를 마치고 청년 한명과 커피한잔 하러 교회 주변의 가까운 스벅을 찿았습니다.

미국에서 스타벅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대학주변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 흔한 커피가게이지만,

사람의 유동인구가 없는 곳에는 생기지 않는 철저한 시장조사와 마케팅 조사 이후에 세워지는 커피 전문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스타벅스 옆에 차리는 음식점이나 가게는 망하지 않는다는 말도 떠돌정도니까요.




실버스프링 한 동네의 마켓플레이스 안에 있는 작은 매장입니다.

예쁘게 꾸며져 있는 스타벅스 매장도 많지만

이렇게 그냥 심플하고 간단하게 생긴 동네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매장안에 주문하는 곳 옆에서 보이는 메뉴판입니다.

이번에 제가 주문한 커피는 아이스 카라멜 라때 입니다.

주로 아침에 스벅에 들릴 일이 있으면 아메리카노를 먹고,

식후나 저녁오후에 나른할때는 단것이 땡기므로

캬라멜 프라프 치노나, 아이스 꺄라멜 라때로 몸 긴장도를 하이퍼 시켜줍니다.



매장안에서는 진열대를 설치해서 스타벅스 커피나 텀블러 등을 팔기도 하고,

케익, 빵, 그리고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 같은거를 팔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이 간 친구에게 들은 것인데,

스타벅스의 모든 매장은 고객들에게 물을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저는 처음 알았는데 꼭 커피나 음료를 시키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따뜻한 물이나, 차가운 물을 제공할 의무(?)를 정책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정책 석사를 한 친구의 말이니 신빙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시범으로 들어가서 물을 달라고 하니, 사이즈도 물어보고, 핫 워러인지 아이스 워러인지를 주문 받은후에 선뜻 내어주는 것입니다. 모르면 몰르고 지나가겠지만, 알면 이제 목마르면 냉수도 얻어마셔야 겠습니다.


이상 실버스프링의 동네 스타벅스 방문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