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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진리

<로마서 1장 24-32> " 하나님 내버려 두사"

by souljm 2014. 6. 17.

"24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 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28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 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영어성경에 상실한 마음을 ' depraved mind' 로 묘사하는 이 상실한 마음은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주장하는 마음이 아닌, 내 자아가 주장하는 마음이다. 이것은 철저히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며, 본문에서 분명 우리의 정욕된 마음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상실한 마음을 가지고 정욕대로 행하는 자는 애석하게도 하나님께서 내버려 두신다고 했다. 그 이유는 우리 마음에 그것을 되돌릴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욕대로 행하는 상실한 마음의 죄 결과는 바울이 설명하는 것 처럼 29절에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 수근수근하는 것 등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교만한자요 능욕하는 자'이다. 우리가 이처럼 분명히 우리의 탐욕과 자기 사랑으로 부터 오는 죄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아는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스스로를 포기하는 신앙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를 내버려 두신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무섭다. 하나님의 섭리하심이 하루라도, 한 순간이라도 없는 삶, 나의 정욕과 욕심대로 사는 삶은 말 그대로 높은 산맥과 산맥을 잊는 줄타기 같은 위험한 인생이다. 




-사진 출처- Google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