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하지 않는 진리

(예레미아 29:11) 현실에 순응하는 것

by souljm 2012. 12. 11.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오늘 본문은 느부갓네살 왕으로 부터 예루살렘에서 잡혀간 포로 들에게 여호와께서 예레미아를 통해 편지로 위로하는 장면입니다. 계속해서 예레미아서를 묵상하면서 포로로 끌려간 것에 대한 여호와의 계획이 이미 있었듯이 여호와는 그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할 계획이 있으셨는데요, 오는 본문 말씀은 그 시간을 인내하기 위해서 현실에 순응해서 살것에 대해서 권면하고 계십니다.


5절에서 6절 말씀을 보면 그곳에 집을 짓고 텃밧을 일구고 또 결혼도 하고 자녀들을 낳고 살라고 권면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번성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포로들의 입장에서는 사실 조금 어의가 없는 당부였을 것입니다. 포로생활에서 다시 회복시켜 주고 해방 될 것에 대해 여호와의 약속성취를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으라니요.


그러면서 오늘 중심말씀을 주십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이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너희의 미래에 희망을 주기 위함이다"


포로생활에서 약속을 기다리면서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그 곳에서 순응하며 살으라는 말씀입니다. 이 처럼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이루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인내와 감내를 요구하실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앙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분명 포로들 입장에서는 그 현실에 순응하고 뿌리를 내리라는 말씀은 재앙과도 같은 말씀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호와는 미래에 희망을 주기위해서 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의 성취를 굳게 믿는다면, 그시간을 기다리면서 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마음에서 현실에 부지런히 순응하고 그곳에 더 안착해야 합니다. 텃밭을 가꾸고 가정을 꾸리고 일도해야 합니다.


오늘 이 말씀은 나로하여금 나의 삶의 태도를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특별히 미국에서 지내는 나에게 가끔, 사역지, 일터, 학교, 등 맘에 들지 않거나 할때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지는 연약함이 들어나니 말이죠.


포로생활에서 백성들에게 현실에 완벽히 순응하라고 말씀하신 여호와는,  약속을 받기 위한 우리 삶의 과정도 충실하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현실에서 도피하고 싶어질 때마다 이곳은 내가 평생있을 곳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위로 할 것이 아니라 더 순응하고 완전히 적응하여서 미래에 대한 여호와의 희망을 성취하고 평안을 누리는 삶이 하나님 진정으로 원하시는 삶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