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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진리

창세기 25장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팔다"-죽게 되어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

by souljm 2014. 1. 30.

"29 야곱이 죽을 쑤었더니 에서가 들에서 돌아와서 심히 피곤하여 30 야곱에게 이르되 내가 피곤하니 그 붉은 것을 내가 먹게 하라 한지라 그러므로 에서의 별명은 에돔이더라 31 야곱이 이르되 형으 장자 명분을 오늘 내게 팔라 32 에서가 이르되 내가 죽게 되었으니 이 장자의 명분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33 야곱이 이르되 오늘 내게 멩세하라 에서가 맹세하고 장자의 명분을 야곱에게 판지라 34 야곱이 떡과 팥죽을 에서에게 주매 에서가 먹으며 마시고 일어나 갔으니 에서가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김이었더라"


하나님께서 '작은 자가 큰자를 섬기리라' 라고 하신 예언이 적중되는 순간이다. 이미 태 중에서 형제간의 알력이 시작되었다고 했다. 따라서 아마도 야곱의 꽤는 이미 예견 되었다고 봐야한다. 하지만 에서의 태도도 비난 받아 마땅하다. 


우리가 살면서 쉽게 포기해야 할 것들과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는 것 같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베고픔에 버릴 만큼 귀히 여기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어쨋든 이 일을 근거로 하여 하나님의 뜻을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문화 전통과 장자 우선법을 바꾸신 하나님의 뜻은 철저하시다.


배고픔은 우리의 필요와 주린 배를 대변하는데, 살아가는데 필요한 돈과 환경들을 의미한다고 봐야 하겠다. 미국에 살면서 내가 배고픔으로 쉽게 스스로 내어주지 말아야 할 것들을 포기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장자의 명분은 하나님의 방법과 포기하지 말아야할 가치이며 팥죽 한 그릇은 세상의 필요라고 대치시킨다면, 아무리 배가 고프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말아야할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