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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장비들요..^^/상품 구매 리뷰

청현재이 다이어리로 글씨 쓰기를 다시 시작하다

by souljm 2015. 6. 11.



아마도 미국에 나오기 전 까지는 다이어리를 매년 써왔던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어학을 시작하고 석사과정을 시작하면서

컴퓨터로 일정을 관리하고 모든 글들을 다 정리하고 쓰기 시작하면서 


어쩌면 팬과 종이에 생각을 적고 정리를 하는 감성을 지난 5년동안 잃어버린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옛날 감성이 그리워져

 한국에서 청현재이 다이어리를 구매 했습니다.

 벌써 한해의 반에 접어 들었지만

용기를 내었지요.


묵상도 이제 이전에 했던 것 처럼 팬과 노트에 하고

손으로 생각을 그려넣고

나름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더 갖기위한 새로운 시작 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한국 갓피플 몰에서 나온 고가형 다이어리 입니다.

표지는 인조 가죽으로 되어있고

색상은 약 4가지 정도인데 가장 문안한 브라운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가격은 한화로 19,500입니다. 




제가 다이어리를 구매할 때 가장 신경쓰고 관심을 두는 부분은

내가 스스로 창의적으로 공간을 채워 넣을 수 있느냐 하는 디자인 부분인데,

다른 다이어리에 비해서 청현재이 다이어리는

여백의 공간을 사용자가 스스로 채워 넣을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캘라그라피의 손글씨가 곧곧에 디자인으로 들어가 있어서 더욱더 필기의 욕구를 자극하기도 하는 디자인입니다.


밑에 보시는 것과 같이 해당 달의 날자를 직접 기입해야 하기 때문에

미리 프린트 되지 않아서 2015년 부터 2016년 까지 해가 넘어가도 직접 날짜를 작성해서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Weekly 별로 날짜를 지정하여 그날 있었던 일을 기록하고

일요일에는 크리스찬들을 위해서 그날 들었던 말씀을 메모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사역의 방향과 피드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수가 있습니다.



뻗뻗하지 않아서 한번 펼치면 노트를 사용하고 글을 쓰기에 편한 만큼 부드럽게 펴지는 장접이 있습니다.

두깨는 두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아서

가방에 가지고 다니기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컴퓨터로 데이터화 시키던 디지털 감성에서 삶의 아날로그로 돌아가서 다시 생각과 감성...

그리고 일상을 정리하고 생각하는 삶을 살기로  결정하며

청현재이 다이어리 잘 써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