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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오늘의 나

10000시간의 법칙. 서른넷.. 아직 늦지 않았나?

by souljm 2014. 3. 8.

매우 흥미로운 사실 한 가지가 있다. 타고난 운도 없고 주변의 환경 또한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도 어떤 일에 1만 시간을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신경과학자 대니얼 레비틴(Daniel Levitin)이 주장하는 ‘1만 시간의 법칙(The 10000-Hour Rule)’이다. 

왜 굳이 법칙이라고 불러야 하느냐고 반문할지 모르나 그가 각 분야에서 성공한 수많은 사람을 직접 조사한 결과 그들은 예외 없이 ‘1만 시간의 법칙’을 따르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른 학자들과 이론적인 연구 결과들 또한 1만 시간의 법칙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1만 시간이라 함은 하루에 3시간씩, 일주일에 대략 20시간, 한 달에 80시간, 일 년에 약 1000시간씩 10년을 계속해야 가능한 시간이다. 다시 말해 어떤 일에 매일 하루 3시간씩만 꾸준히 투자하면 10년 후에는 그 일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한 가지 중요한 전제 조건이 따라야 한다. 1만 시간을 투자해 어떤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신이 좋아하고,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을 찾아 목표를 세우고 에너지와 시간을 그 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기 싫거나 내키지 않는 일을 마지못해 한다면 제아무리 10년, 20년 붙잡고 있어도 성공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이 하고 싶고 좋아하며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발견’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 발견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느냐면 없는 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자신에게 있었던 것을 찾아내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남과 비교해서 더 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 중에서 가장 잘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재능은 발견하더라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빛을 보지 못한다. 반드시 노력과 열정으로 꾸준히 갈고 다듬어야 비로소 강점이 된다. 이것이 바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거의 예외 없이 적용되는 ‘성공의 법칙’이다. 


-정균승 국립 군산대 경제학과 교수 -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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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서른넷의 나이로 10000시간을 투자 해서 최고의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분야는 무엇일까? 생각하고 또 생각해 본다.




각 분야에서 이미 최고가 된 사람들은 10000시간이상을 투자하고 연습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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