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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도장 찍기41

할로윈 맞아 Fell's Point 방문하다. 2016년도 벌써 가을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즐기고 이제 10월의 마지막 주가 되면서 이곳은 할로윈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주말을 맞이해서 친구와 볼티모어 항구도시인 펠스포인트에 방문했습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상점들, 운치가 좋아서 가을에 꼭 한번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역사적인 곳이기도 하고 유적지여서 볼티모어에 오면 사람들이 한번씩 찿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 여섯시 정도의 펠스포인트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고풍스러운 유럽 이미지? 정도로 함께 산책하면서 둘러보기에는 참으로 좋은 곳입니다. 곳곳의 유명한 레스토랑과 바(bar)가 많아서 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이 찿고는 하죠. 펠스 포인트 광장 입니다. 할로윈을 준비하느라 모든 상점들은 바쁘더군요. 이제 사람들이 저녁 깊어질때쯤 이 곳을 .. 2016. 11. 2.
Oecan City 2016 가족 여행 2016년 가족과 함께한 세번째 오션시티 여행입니다. 늘 그랬듯이 뜨거운 햇살아래 세시간의 운전 끝에 광활한 해안가에 도착합니다. 아이들은 모래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저희 부부는 아이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오후를 보냅니다. 7월에는 또 처음이고 늘 5-6월에만 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있었습니다. 한해 한해 여름마다 오션시티를 와서 시진을 찍고 비교를 하면,,, 점점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에는 바다 파도가 무섭다고 엄마 아빠에게 안겨서 파도를 맞이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혼자서도 가서 즐길 줄 알 만큼 쑥 커버렸습니다. 멋진 커플이 아름다운 해변을 즐기고 있습니다.. ^^ 가족들과 함께 셀프스틱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역시 모래사장에서는 몸을 모래에 뭍어야 진짜 모래놀이죠.. 2016. 7. 17.
세번째 아나폴리스 Annapolis 여행 어머니를 모시고 아나폴리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관계로 그냥 하루 당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아나폴리스는 세번째 방문입니다. 아나폴리스는 해양도시로 매릴랜드주의 수도입니다. 해군기지가 있어서 더욱더 유명한 항구 소도시 이기도 하지요. 저희가 방문했을때 이렇게 쉐보레 스포츠 차량 전시회를 해서 볼거리가 더욱 좋았습니다. 아나폴리스는 이렇게 구석구석 오래된 건물로 기분좋은 유럽의 정서 ^^ 를 느낄수 있어서 더욱더 좋은 곳입니다. 좋은 레스토랑들도 많고 유적지도 많아서 꼭 한번 가서 산뜻하게 대화하며 걸을 수 있는 운치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물들도 200년정도가 다 넘었는데 보수하여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고풍스러움 들이 있습니다. 250년된 건물안에 현대의 찻집 스타벅스가 자리하고 있.. 2016. 6. 23.
버지니아 에난데일 "토속촌"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버지니아에 다녀왔습니다. 모임장소는 '토속촌'입니다. 미국에서 순대국밥을 제대로 하는 집을 잘 찿지 못했었는데 에난데일의 토속촌은 깔끔하고 정갈한 순대국밥의 맛을 내어 주더군요. 배추 것절이와, 깍뚜기가 따로 나오고 다른 반찬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진한 육수에 부추를 따로 주고 밥한공기 뚝딱 말으면 든든한 순대국밥이 되는 군요. 순대 볶음도 같이 시켰습니다. 사실 순대의 맛은 비슷했는데.. 워낙 천안에서 학교를 다니며 병천순대가 아니면 순대 같이 보이지가 않아서.. 2000년대 초반에 먹던 3000원짜리 순대국밥이 생각이 나면서.. 그래도 간만에 한국에서 먹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네요. 머릿고기와 다른 씹기 좋은 고기들도 덤으로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모두 버지니아에서.. 2016. 2. 9.
중국 뷔페 "Hibachi" 차이나 그릴.. 글쌔 뭐 이 대단한 음식도 아닌 중국 뷔페 히바치 그릴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뭐...좀 그렇기는 하지만..어쨌든 가끔은 먹고 싶은 기름진 중국음식을 싼 가격에 속편히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다. 살고 있는 집에서 약 5분 떨어진 곳에 히바치 그릴이 있는데..좋아하는 새우..그리고 치킨등.. 양껏 올려서 볶은 다음 팁 1불 정도만 지급하면 배불리 먹을 수 있기 때문에우리같은 서민들에게는 1년에 몇번 정도는 방문하는 곳이다. 누들과 새우.. 그리고 스테이크..각종 중국 스타일의 치킨들을 먹을 수 있는데...기름진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한번 먹고 물리는 경우가 많다. 사람이 한적한 날에 오면질이 좋은 시스도 맛 볼 수가 있는데주말이면 사람들이 많아서.. 질 좋은 잘 말려진 스시를 먹을 수가 없는 것.. 2016. 1. 21.
두번째 쉐난도우 파크 방문기 가을이면 단풍이죠.벌써 미국에서 7번째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그동안 동네 가을 단풍 놀이에서버지니아로 3시간 가량 차를 끌고 단풍 놀이를 가족들과 왔습니다. 저희가 결정한 곳은 버지니아남쪽에 있는 Shenahandoha Park 입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지난 여름에 한번 왔었는데가을에 오면 좋을거 같아서 이렇게 한번 더 도전해서 왔습니다.시간을 아내와 함께 낼 수 있는 날을 맞추다 보니조금 이른감이 없잖아 있지만그래도 꽤 무르 익어가는 단풍을 볼 수 있었습니다. 11월 초나 다음주 정도가 사실은 가장 최적기 일 수 있겠습니다. 스카이 드라이브 라인을 따라서 차를 타고 올라오면높은 곳 마다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끔View Point 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국의 단풍은 한국 처럼 오밀조밀 화려하지는 않지.. 2015. 10. 25.
2015 여름 가족 캠핑 두번째 이야기 ( Cape Helopin State Park) 델라웨어 우리가족의 두번째 캠핑 이야기 입니다.이번에는 제가 다니는 교회 식구들과 매릴랜드 실버스프링에서 약 2시간 40분 가량 떨어져 있는작은 주 델라웨어의 Cape Helopin State Park 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가는 오션시티와 약 40분 가량 북쪽에 위치 해 있습니다. Chesapeake 베이 브릿지를 지나서 오션 시티 쪽으로 가면 두시간 반 가량만에 델라웨어의 Cape Helopin State Park에 도착합니다. 사실 일요일 오후에 떠나서 교통량이 많아서 약 4시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먼저 도착해서 텐트를 치고, 본격적인 야영을 준비했습니다.델라웨어의 헬로핀 스테이트 파크는제가 그동안 다녔던 다른 주립공원의 캠핑 장과는 다르게산속에 한 Site 씩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군데 군데 모여서.. 2015. 8. 5.
2015 여름 가족캠핑 첫번째 이야기 (Patapsco 국립공원) 2015 또 다시 여름이 시작 되었습니다.이제 다시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2015년의 첫번째 가족 캠핑 장소는 저희가 지내는 곳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Patapsco 국립공원 입니다. 차로 약 25분 가량 걸리는 가장 가까운 곳으로 정했습니다. 또한 올 여름 가족 캠핑에 달라진 점은 여름마다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목적으로 탠트를 구매하였습니다.Coleman 에서 나온 6인용 Sundome style 로 엄청 고민끝에 골랐습니다.우리 가족은 4인 가족이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 입니다.이 콜만의 Sundome은 2015년 Best 세일링 텐트 2위에 기록된 인기있는 텐트라고 할까요 ^^ 올해 총 두번의 1박2일 캠핑과 델라웨어 파크의 2박3일, 총 두번의 가족 캠핑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콜만텐트.. 2015. 7. 21.
2년만에 오션시티를 다녀오다 한국에서 처남 부부가 방문하여서 볼티모어 카운티에서 약 3시간반 가량 떨어져 있는 해안가오션시티를 다녀왔습니다. 오션시티는 동부, 사람들에게는 버지니아 비치와 함께 널리 알려져있는 유명한 해안도시 입니다. 저희가 바쁜관계로 1박 2일만 다녀왔습니다.호텔을 저렴한 오션시티 보드웍에 위치한 Qualilty로 하룻밤에 $130.00 정도 Ocean Front로 숙박하였습니다.호텔앞에 펼쳐저 있는 백사장의 모습입니다. 아직 이른 여름이라 그런지, 또한 저녁이라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지 않았지만나름대로 햇살 좋은 오션시티의 해변가 입니다. 저희 두 아들입니다.이제18개월 차이인데 우애좋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이런데 나와 함께 노는 것을 보니 하나가 아닌 둘이라 더 좋은거 같습니다. 멀리서 가족을 보면 무엇인가 벅.. 201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