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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생활

가볍게 와이키키에서 오전 즐기기

by souljm 2017. 11. 8.





아무리 바빠도 쉬는 월요일 오전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로 노력합니다.

가까운 와이키키에 차를 몰고 25분 정도 호놀룰루로 이동합니다.


동물원에 파킹을 하고 (한시간 $1불)..

5분 정도 걸으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잔잔한 물가가 나옵니다.

북쪽으로 올라가면 호텔들 앞에 해변은 파도가 커서..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고

저희는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파도를 막아놓은 곳에서 보통 시간을 보냅니다.


나무 밑 잔디에 자리를 펴고 그늘 밑에 ^^.

직업상.. 얼굴이 까메지거나 하면 안되기 때문에..ㅠㅠ

사실, 관광객들이나 서양사람들은 한국 사람 처럼 비치에 가서 그늘을 찾는 경우가 없기는 합니다. 



물도 잔잔하고..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네요..

날씨도 좋았고..

11월 인데도 오전 10시반 정도인데 무척이나 뜨겁습니다.


아침 저녁 요즘 다시 선선해 졌습니다.



저도 책한권을 가져와서..

앞 잔잔한 물가에서 아이와 놀아주다가..

다시 와서 책도 읽고 휴식을 취합니다.



점심 시간이 되니 사람들이 좀더 오더군요..


와이키키 비치는 모래사장을 인공으로 만든거라고 들었습니다.





저 앞에 바다 가운데 뚝을 만들었는데~

높은파도를 막아 잔잔한 물가를 만들기 위해서

인공으로 쌓은 방파제 같은 개념입니다.

그래도 물도 깨끗하고 물속으로는 물고기 때도 다닙니다.




와이키키 해변을 즐기는 둘째 아이입니다.

아이가 커 갈수록 감회가 새롭습니다.

어느새 이렇게 커서...






와이키키는 가볍에 와서 산책하고 

주변의 까페나 백화점 쇼핑도 근접해 있어서 좋고

좋은 식당도 많기에

자주 오면 기분 좋아지는 곳입니다.






일주일의 피로를 회복하고..

다시 새롭게 일주일을 시작합니다.


모두 행복한 11월 되시기를..


Alo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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