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으로 만나는 하나님-<히10:36-37>"우리에게 진짜 인내가 필요한 이유"

<히브리서 10:36-37>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37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 하지 아니하시리라"

오늘 저는 인내(Persevere)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영어성경에는 인내의 단어를 Patience 가 아닌 Persevere 의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즉 단순히 견디는 것이 아닌, 집요하고 끊질기게 견디는 것을 의미 합니다.

삶에서 우리는 분명히 인내가 필요합니다.

사람과의 관계안에서, 또 우리가 목표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서 분명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잘 감내하고 인내 했을 때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 입니다.

반면에 오늘 본문 말씀 히브리서 저자는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함이라 하는데

그 약속은 37절에 바로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현재 나의 삶에 인내가 필요한 것은 사실인데

즉,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서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 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해서 인내해야 한다는 의미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그 약속을 바로 성취하기 위해서 인내 해야 한다는 대목이

현재 내가 하는 모든 견뎌야 되는 일들의 앞에 전제로 붙여 봅니다.

즉 그리스도인의 인내는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위함이 되어야 한다는

한차원 더 높은 신앙을 오늘 요구 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의 약속을 우리가 바라보고 지체하지 아니하고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위해서 인내하는 성숙한 그리스도 인이 되어야 함을 오늘 묵상을 통해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