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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진리

(예레미야 5장 20-31) 나는 어느쪽에 서있는가?

by souljm 2012. 12. 6.

예례미아 520-31

 

21어리석고 지각이업으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 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내가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23 그러나 너희 백성은 배반하며 반역하는 마음이 있어서 이미 배반하고 갔으며 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회 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조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26 내 백성 가운데 악인이 있어서 새 사냥꾼이 매복함 같이 지키며 덫을 놓아 사람을 잡으며 27 새장에 새들이 가득함 같이 너희 집들에 속임이 가득하도다 그러므로 너희가 번창하고 거부가 되어 26 살지고 윤택하여 또 행위가 심히 악하여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송사 곧 고아의 송사를 공장하게 하지 아니하며 빈민의 재판을 공정하게 판결하지 아니하니 29 내가 이 일들에 대하여 벌하지 아니하겠느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 31 선지자들은 거짓을 예언하며 제사장들은 자기 권력을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것을 좋게 여기니 마지막에는 너희가 어찌하려느냐.

 

오늘 묵상 본문 말씀은 예례미아 선지자가 여호와께서 패역한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을 향하여 노하고 계심을 대언하는 메시지입니다. 또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애통함과 최후 심판에 대한 경고의 예언을 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묵상하면서 집중했던 구절은 30절 말씀, ‘이 땅에 무섭고 놀라운 일이 있도다여기에서 무서운 일은 앞의 모든 현상들과 뒷절의 거짓선지자 들의 예언까지 모두 포함하는데, 잘 살펴보면 현재 우리 삶의 모든 현상이 예례미아의 선지자의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비판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렇다면 당시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에 사는 백성들처럼 하나님의 인내가 때가 이르러 심판이 가까운 이 때에 과연 나는 어느쪽에 속해 있는가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내 자신이 예례미아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애통함으로 전하는 자 인지, 현실의 안락함에 취해 26절 말씀처럼 살찌고 윤택하여짐에 행위가 심히 악한 백성 쪽에 가까운걸까요.

 

사역자 이며 전도사이기에 그 타이틀 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대언하고 전하는 자라는 평가는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외치는 것이 수많은 대가가 요구 되지만, 지금이 바로 예례미아처럼 하나님의 노가 끝에 이르렀음을 대언하는 올바른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때 임을 상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