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변하지 않는 진리

(이사야 61장)-기름부음 받는 다는 것은-

by souljm 2012. 12. 5.

이사야 61:1-3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2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3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컫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오늘 본문 (61)은 너무 유명한 말씀입니다 특별히 많은 단기 선교팀이 선교나가기 전에 이 말씀을 약속의 말씀으로 정할 때가 많은 성경 구절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께서 특별히 부어주신 마음은 그 기름을 누구에게 부어 주실 것인가? 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실 그 누군가는 성경에서 명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그 기름 부은 받은 자가 이스라엘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은 확실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름을 부으시는 목적은 다른 것 아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는 것입니다.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구약시대에 왕에게 나라를 다스릴 통치권을 부여하면서 왕으로써 선택받은 의미에서의 의식행위입니다. 기름부음 받은 자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통치 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을 등에 업은 자가 되는 것입니다.

 

묵상하면서 더 집중하게 된 것은 기름부음 받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가입니다. 마음이 상한 자, 포로된 자, 갇힌 자에게 보내어져 놓임과 자유 그리고 마음을 고치게 되며 2절 말씀에 보면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며 슬픈자를 위로 한다 했습니다. 즉 당시 이스라엘의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이스라엘을 속박과 억압과 고통속에서 그 로하여금 해결되어질 미래지향적인 예언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그 는 메시아가 되겠죠.

 

예수님의 메시아적 구원이 당시의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현 시대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그리고 사회적 환경, 정치적 문제, 가난, 기근, 수 많은 문제로 아픔당하는 주의 자녀들이 많으니까요.

 

따라서 이 말씀은 실로 엄청난 예언이며 우리에게 중요한 말씀입니다. 구원의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는 기름 부은 받은 자를 나 자신으로 빗대어 대입하면, 예수님의 권세를 등에 업은 자 로 잘 해석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61장 말씀을 단순히 단기선교를 가기 위한 보기 좋은 말씀으로 기억하기 보다, 이 말씀을 읽을 때 마다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 억압과 속박과 고통 속에서 복음을 애타게 기다리는 그들의 마음을 헤아려야 하는 애통이 있어야 합니다. 이 땅에도 동일하게 그런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는 기름 부음 받아 그리스도의 권세를 등에 업은 메시아적 사명으로 복음을 전하러 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