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살면서
가장 좋은 것은 가까운 곳 어느 바다나 가서 잠깐씩 휴식을 하며 독서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주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시간을 내어서 오아후 동남쪽의 카일루아 쪽으로 운전을 했다.
그리고 필박스 하이킹 코스를 올라 가려다가
비가 와서 중도에 포기 하고는..
그냥 라니카이 비치에서
차에 있는 돗자리를 피고 주저 앉았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되고
휴식이 된다.
누릴 수 있을 때 누리는 것이
잘하는 거다. ㅎㅎ
여기는 호놀룰루 시내 안에 있는 또다른 커피 공장
라이온 커피이다.
호놀룰루에 많은 커피 숍이 있지만
커피 가공을 직접 하면서 공장안에 운영하는 독특한 커피숍이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오게 되었는데
너무 좋다.
숨겨 있는 명소를 발견하고
나만 알고 싶은 그런 마음을 갖는것은..
욕심이기도 하겠지..
이제 하와이에서 거의 2년이 다 되어 간다..
지난 2년동안 나는 무엇을 발견하고 또 어떻게 변해 가는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다.
'하와이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와이 이주 2주년 일상 (0) | 2019.06.14 |
---|---|
필박스 하이킹 마치고 아내와 라니카이 비치에서 (0) | 2019.05.12 |
하와이 Bishop Museum (비숍 뮤지엄) 방문 (아이들 방학 하루 함께 보내기) (0) | 2019.03.21 |
퍼시픽 국립 기념 묘지 (펀치볼 국립기념원) (0) | 2019.03.10 |
어머니와 함께 하와이 섬투어 (Laie Beach Park and Wili Wilis Shave Ice (0) | 2019.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