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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아내와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다

by souljm 2016. 8. 4.


요즘에 이제 첫째아이, 둘째아이가 5살,4살이 되어서 미국교회 여름성경학교를 보내고는

아침에 짧지만 둘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더 아기일때는 이런 시간이 올까 생각했는데 시간은 참 빠른듯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보내고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 들러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집에 커피가 떨어져서 중간쯤으로 볶아진 커피를 $12.99 에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잘 모르고 또 깐깐하게 맛을 구별하는 편도 아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던킨 커피를 구매해서 먹는데 

이번에는 스타벅스 ARABICA 커피를 사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동네의 일반 SAFE WAY라는 마켓 안에 들어와 있는 상점이라

그리 큰 스타벅스 매장은 아닙니다.


아내와 아침에 무멋을 마실까 고민하다가,


저는 그냥 아이스 아메리카노 작은거와

아내는 달달한 카라멜 프라프치노 와플을 주문합니다.



망고나 딸기 티를 먹고 싶기도 하지만, 

후회할꺼라는 아내의 만류에 그냥 커피를 시킵니다.

늘 먹던것이 아닌 것을 호기심에 주문해서 후회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가 주어지지만 새로운 도전은 후회를 감내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스타벅스에 들를때 마다 늘 사고 싶어지는 컵들과 텀블러 들이 진열 되어 있습니다.


이미 텀블러와 몇개의 컵을 가지고 있지만

또 모으고 싶어집니다.




아내와 함께 30~40분 가량 가졌던 아침 스타벅의 티 타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