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행복해지는 STORY436

하와이에서 2020년을 마무리하며 2020년이 벌 써 저물어 갑니다.무엇때문이었는지, 이 곳에 1년동안 포스팅을 3번밖에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하와이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야외 활동을 못해서 이기도 하고..개인적인 유튭채널에 집중하느라..소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이곳이 아직 살아 숨쉬는 공간인 것을 알리고.. 그동안 순간의 기억으로 2020년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저는 올 해 마흔살이 되었답니다.29살에 미국 동부로 유학을 와서..벌써 미국에서 11년을 보낸 것이 됩니다. 아이들 둘이 생겼고..그리고 30대를 미국에서 보냈습니다. 올 해는 누구보다 남다르게 느껴지는 해 였는데..시작하자 마자 코로나가 터져버렸네요. 40살 생일을 좀 마음 같아서는 크게 하고 싶었는데-그 어떤 생일보다 더 조촐하게 보냈었네요. 1학.. 2020. 12. 27.
하와이 생활 3년차... 코로나가 사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미국입니다. 하와이는 비교적 덜합니다.하루에 10명에서 20명 정도 각 섬에서 나오고 있지만,,하와이도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래도 본토보다는 덜합니다. 플로리다, 텍사스, 아리조나, 켈리포니아는 뭐...답이 없어보입니다. 우리 나라가 얼마나 대단한 나라인지 모릅니다. 한국에 가고 픈 마음이 간절하지만..기회가 오리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정상이 아닌 것 같이 하고 있습니다. 6월을 보내면서 우리 가족은 벌써 하와이에 온지 3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시간이 빠릅니다.1년에 몇개의 포스팅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데..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겠습니다.날씨의 변화가 없어서.. 더욱 그런거 같습니다만.. 그저 시간만 보내는 것 같지.. 2020. 7. 7.
하와이에서 코로나 극복하기 2020년이 되면서 코로나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고 있습니다. 한국은 역시 힘을 모아 잘 극복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은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제가 살고 있는 하와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떨어져 있어서 조금 괜찮은듯 했지만 역시 여행객들이 들어오면서 이동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바이러스가 전이되어 지금 500명의 숫자가 넘게 확진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 공적 장소, 비지니스 까지 모두 문을 닫고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우리의 삶이 바이러스 이전과 이후로 극명하게 나뉘는 삶이 될 것 같아서 조금 염려스럽고 또 어른들의 이기심과 욕심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는지, 우리 아이들에게 후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저희도 하와.. 2020. 4. 20.
하와이에서 2020년 새해를 맞이하기- 2020 새 해 가 시작되었습니다.2020.. 실감이 나지 않네요.어릴적 2020년이면.. 외계에서 생물체가 쳐들어 와서 원더키드 같은 세상이될 줄 알았는데.. 2020년이란 시간이 오고 말았네요.저는 81년생인데.이제 미국에서 마흔 40이 되어버렸어요.. 2009년에 유학나와서30대를 미국에서 공부하며 아이들 낳고안정감 없이 살다 보니..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진짜 세상이 빠르네요-제가 마흔이라니.. 개인적으로 결혼한지가 10주년이 되어서-이벤트로 아내랑 호놀룰루에 쉐라톤 와이키키로1박하러 갔습니다.그냥 소소한 이벤트 인데..아이들도 아내도 좋아하고.. 귀중한 시간입니다. 미국 동부에 갈 때 제가 10년 후에는하와이로 가게 될지 상상도 못했는데..우리네 인생이-한 치 앞도 모른다는 말이 실감이 .. 2020. 1. 14.
2019년 하와이 추수감사절(Thanksgiving) 그리고 Black Friday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바쁘고- 유투브도 가끔 올리고 하다 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게 게을러 졌네요 벌써 11월도 다 가고 어제는 땡스기빙도 끝나고 Black Friday도 끝났으니.. 이제 2019년도 1달 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가네요- 저희 가족이 동부 매릴랜드에서 하와이로 이주 한지 2년 5개월이 되어 갑니다. 날씨가 너무 시원해 졌어요- 그래서 가끔 공원에 저녁 산책겸 나옵니다. 예정에 없던 계획으로 도시락을 급하게 싸서 나오니 도시락에서도 예정에 없던 맛이 나네요 ^^ 아이들이 해 맑게 잘 커가고 있습니다. 가끔 지인들이 좋은 식당을 발견했다며 대리고 가주고- 너무 감사합니다. 이번에 발견한 식당입니다. 점심에 가면 20불의 금액으로 좋은 스시와 좋은 .. 2019. 12. 1.
커피 좋아하시나요? 하와이 호놀룰루 커피 한잔 아내와~ 하와이에 오시면 많은 것들 경험해 보실 수 있지만..그래도 하와이 하면호놀룰루 커피맛을 보고 가셔야 합니다. 옆에 큰 섬 빅아일랜드에서 나는 코나 커피의 맛은 나름 커피 매니아를 자처하는 저에게는참 부드럽고 풍부한 향을 제공합니다. 오늘은 쉬는 월요일.. 아내와 함께 알라모아나 몰에 호놀룰루 커피에가서아침에 한주를 정리하고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내는 라떼..그리고 저는 늘 그렇듯이 아메리카노입니다. 그리고 빵 한조각..가볍게 아침을 합니다. 호놀룰루 알라모아나 몰에 가시면호놀룰루 커피를 기분 좋게 즐기실 수 있고..또 관광을 오셨다면 선물 하실 수 있게 제품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저에게는 월요일 아침이가장 기다려지고즐거운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즘 하와이는 가을에 접어드는 시간입니다. 비가 자주 .. 2019. 10. 3.
"이래서 하와이가 좋다"하와이 중식(PF Chang) 즐기고 매직아일랜드 노을 감상하기.. 가족들과 와이키키 주변로얄하와이안 센터라는 곳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명품 매장이 거리로 나와있고,저녁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휴양느낌을 즐길수 있는 거리로 저녁에 나오시면 좋습니다. 하와이 로얄 하와이안 센터에 들리시면,PF Chang 이라는 중식 집이 있습니다. 미국에서 살면 중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그중에 제가 경험해본 깔끔한 중식에 속합니다. 저녁에 지인과 아이들을 대리고다녀왔는데나름 괜찮았던 집입니다. 알고보니 하와이에서 그래도 좀 유명한 집이었어요~이번에 처음이라니.. 흠.. 다른 음식도 궁금해서 자주 이용해보고 싶을 만큼 나름 가격도 괜찮고 좋았어요~(이정도면 PF Chang 에서 협찬받을 줄 알겠어요 ^^) 저도 중국 음식을 좋아하지만..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많아서아직 .. 2019. 9. 24.
하와이 유명 빵집 저녁 식사 일상 (릴리아 베이커리) 하와이에 유명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제가 다녀본 결과로는 과히 놀랄 식당들은많지 않지만..하와이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독특하거나 하와이에만 있어서 유명해진 집들이 꽤 있는거 같아요. 오늘은 그 중에 6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하와이에 유명한 빵집 릴리아 베이커리 소개입니다. 릴리아베이커리는 하와이에 아는 사람들만 아는 빵집이자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와이에 오셨다면 시간 되실 때 들러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보통 주말 저녁에는 이름을 적고 20분 정도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 받습니다.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아침식사가 유명하고..저녁 요리는 로컬 음식들과 스테이크 햄버그 종류.. 새우 종류가 있습니다. 저희는 스테이크와.. 새우요리..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 2019. 9. 16.
하와이 첫 캠핑 ~ 드디어 하와이에서 첫 캠핑에 도전 하와이에 온지 2년이 넘어가는데,매릴랜드에서 일년에 한 두 번씩 가던 캠핑을 이제서야 해봅니다. 아이들이 나름 커서이제 대리고 다니기 수월해 졌고 날씨가 많이 덥지 않아 선선한..좋은 시즌입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더욱더 행복한 캠핑입니다. 저희가 결정한 캠핑장은쿠알로아 공원입니다. 쿠알로아렌치 투어로 유명한 곳이지요. 하와이에 국립공원 캠핑장들은 주말을 낀 금/토/일/월/ 4일씩 예약이 됩니다.금액은 $50불이고, 싸이트에 들어가면 2주전 부터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미리 타이밍을 잘 보고 체크하시면서 부지런히 예약을 해야 할 수 있더라구요. 하와이에 캠핑장은 너무 많습니다.대부분 다 바닷가이지요.그래서 어느곳이든 바람이 많이 붑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도 날이 조금 흐려서 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2019. 9. 11.